대구시는 현재 건설중인 지하철 1호선을 비롯, 2.4호선등 3개 노선을 20-50km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 광역 전철망 계획안을 확정하고 행정구역 조정이끝나는대로 경북도와 노선 연장 조기 착공을 협의키로 했다.시는 이번 대구시역 조정에서 광역전철망 계획상 노선연장 구역이 편입될 경우 예산절감등의 이점을 감안, 본공사와 연장공사를 동시 실시할 계획이며 나머지 지역도 도와 합의가 이뤄지는 대로 조기 건설할 방침이다.대구시의 광역 전철망 계획은 1호선의 경우 월배-현풍(24.8km), 안심-영천(24km)간을 연장하고 2호선은 종점인 고산에서 하양까지(21km), 4호선은 만평네거리에서 구미까지(45km) 연장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지하철본부 관계자는 광역 전철망 계획을 서둘러 마련한 것은 행정구역 조정에 따라 노선연장을 재검토해야 하는데다 연장공사를 따로 할 경우 공사비부담이 크게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내년 착공예정인 지하철 2호선 종점 고산에서 영남대까지 연장하는 문제를 두고 이미 경북도측과 협의가 진행중이라며 나머지 연장 예상구간도 도에서 타당성조사중인 것으로 안다고 했다.
대구시는 1.2호선 기.종점인 월배 안심 고산 지하철역등에 향후 광역 전철과연결이 가능토록 일부 설계를 변경할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