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작곡가 우종억교수(계명대)가 자신의 대표작들을 수록한 콤팩트디스크를성음레코드에서 출반했다.그의 첫 단독음반인 이번 디스크에 수록된 곡들은 지난해 12월 폴란드 제수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뉴폴리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전신)콘서트홀에서 녹음한 창작곡 {관현악을 위한 운률}을 비롯 현악4중주곡 제1번과 2번, 바이올린협주곡 {비천}등 모두 4곡이며 연주는 폴란드 뉴폴리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뉴폴리숴 현악4중주단이 맡았으며 파여류바이올리니스트 도미니카 팔거가 협연했다. 국내작곡가의 대표곡들을 외국연주단체가 녹음.음반으로 내놓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는 물론 폴란드와 호주등지에도 시판할 계획이다.우교수는 이번 CD출반과 함께 재출간한 {운률}(79년작)악보집 판매수익금을계명대 발전기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며 9일 오후7시30분 계명대 대강당에서출반을 기념하는 CD감상회도 가질 예정이다. 내년 1월과 2월 폴란드에서 크라코프방송교향악단,올친 스테이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객원지휘일정이 잡혀있는 우교수는 [이번 CD출반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창작곡 레코딩작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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