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지역에서 재배하는 농산물중 고품질 명상품을 보장하는 농산물품질인증제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국립농산물검사소 경북지소에 따르면 올들어 8월말까지 '품질인증'을 획득한농산물은 98종으로 지난해 44건의 두배가 넘고 추석이후 7품목이 추가로 품질을 인증받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우리농산물애용붐과 고품질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좋아지면서 지난해 8백10t생산에 그친 품질인증농산물량은 94년말까지 8천7백여t으로10배이상 늘어날 예정이다.
국립농산물검사소경북지소는 고품질로 차별화가 뚜렷하며 저장성과 당도가높고 소비자들에게 인기있는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출하를 할 수 있는 생산자에게 '품질인증'표시를 부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품질인증을 받은 품목은 상주사벌 배, 영천 보현산작목반 포도, 청도 눌미작목반 복숭아, 봉화 청량산작목반 대추, 군위 신남작목반 오이, 영일흥해 부추등이 있다.
곧 선정될 농산물은 예천상리호도, 경산자인무농약재배케일, 칠곡지천수경재배채소, 선산옥성표고버섯, 경주산내더덕, 고령쌍림딸기등 6품목이다.국립농산물검사소는 축산물 품질인증제도 연내 도입할 예정인데 지역에서는 맛이 뛰어나고 일정정도이상 판매량을 가진 팔공상강우가 유일하게 지정될전망이다.
이외 청도한재미나리, 가창미나리, 안동황우도 품질인증이 가능한지 여부를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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