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명 유흥업소 20곳 특별관리

유명 유흥업소에 대한 세무당국의 관리및 조사가 대폭 강화됐다.대구지방국세청은 최근 일부 계층에 일고있는 사치.낭비 풍조를 막고 과표현실화를 위해 20여개 유명 유흥업소를 특별관리 대상업소로 지정, 입회조사등의 세무관리활동을 한층 강화키로 했다.대구지방국세청은 이들 특별관리 대상업소에 대해서는 매달 주기적으로 현장입회조사를 벌이며 특별소비세나 부가가치세 신고때는 각 과장이 업소별로신고내역을 책임지고 관리토록 할 방침이다.

또 이같은 세무관리에도 불구, 소비세 신고가 부진할 때는 입회조사 금액을 토대로 수입금액을 경정하고 정밀조사도 병행해 탈루세액을 추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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