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대 우수학생 특차모집 확대

95학년도 대입시에서 경북대등 대구권 6개대학(산업대및 교대제외)중 대구대를 제외한 5개대학이 특차 모집키로 하는등 지역대학들이 우수학생 유치에 나섰다.또한 영남대등 일부대학에선 입학성적제한을 두는등 학생자질 끌어올리기 작전을 펴는등 질저하 방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15일 현재 지역대학들이 최종확정, 교육부에 보고한 95학년도 입시요강에 의하면 경북대가 컴퓨터과학과등 30개학과에 정원의 20%인 4백8명을 특차 모집키로 했으며 영남대도 5백10명을 특차로 모집한다.

계명대는 전체 정원의 26.7%인 1천1백12명을 특차로 모집키로 했으며 효성여대는 약학계열에 20명, 경산대는 한의예과에 48명을 특차 모집키로 했다.또한 영남대가 의예과 및 약학과 응시생의 경우 입학전형성적을 총점 3백80점이상(총점 5백점 만점)으로 성적제한을 두었으며 효성여대도 약학계열에 한해 자연계 수능성적 상위 15%이내 수험생으로 최저학력기준을 설정했다.또 산업체 특별전형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경산대가 일반전형 최초합격자 최하위 점수의 60%이상으로 최저학력 기준을 설정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