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에도 품질이 있다'경북 군위군 화북 2리 덕치마을 두 농가에서 생산된 고랭지배추가 국내 최초로 국립농산물검사소에서 품질 인증을 획득,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군위군 덕치마을 김회정(38), 이강수씨(40) 농가에서 생산한 품질인증배추는 전량 화성산업(주)동아백화점에 납품하기로 계약을 체결, 17일부터 동아쇼핑 동아백화점에서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수년전부터 퇴비를 사용하여 지력을 돋운 두 농가는 최근 국립농산물검사소 경북지소로부터 물.흙의 오염여부에 대한 철저한 검사끝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품질인증을 획득하게 된 것.
비교적 고지대에 위치한 이들 농가는 배추 파종시부터 수확까지 단 한번도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순전히 자연퇴비와 군위군 화산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로만 배추를 재배했다.
소비자들은 "1속이 아주 노랗고 배추잎이 김장배추 이상으로 달고 맛있다"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값은 일반배추와 비슷한 포기당 3천원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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