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삭-"1검색강화"1 볼멘소리

O...대구북부경찰서 직원들은 뇌물수수를 감시한다며 정문에서 민원인들의 차트렁크까지 뒤지는 등 검색을 강화하자 "경찰이 부패집단이라도 되느냐"1며반발.직원들은 "뇌물을 주는 사람이 눈에 띄는 선물을 들고 경찰서까지 찾아오겠느냐"1며 전시효과를 노린 과잉단속때문에 전직원이 뇌물밝히는 경찰로 비치게 됐다고 불평.

한 간부는 "친구의 인사치레선물까지 되돌려 보내는 형편"1이라고 말하고 "가까운 사람들간의 성의표시까지 막아야하는게 우리의 실정이다"1며 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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