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령-토석채취 발파...주민 불안

고령군 개진면 직리와 개포리등 2개소의 토석채취현장이 잦은 발파와 분진,과적 덤프트럭의 횡포등을 일삼아 인근주민들이 피해를 진정하고 있다.이들 2개소의 토석채취현장은 각각 골재용으로 성화개발과 부광산업이 허가를 받아 운영하고 있는데 발파시 인근주택이 흔들리고 건물에 금이가 주민들을 불안케하고 있다.특히 분진등이 날리면서 주민들의 생업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있으며 이곳을출입하는 덤프트럭들은 과적과 과속을 일삼고있어 사고의 위험마저 큰 실정이다.

개진면과 우곡면에서 차량을 소유, 이들현장을 자주 지나는 주민들은 현장주변의 먼지와 덤프트럭들때문에 큰 불편과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군내 토석채취현장은 모두 5개소이며 허가면적이 20만평방미터에 달하고 있는데 보다 철저한 현장관리가 요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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