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주택(대표 이국회)이 지난 12일 1백50억원대의 부도를 내자 최근 영덕에 건축중인 문화그린아파트의 상가와 주택을 분양받은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는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문화그린아파트는 문화주택이 지난 6월 영덕군 영해면 성내리에 14층규모로상가와 30가구의 아파트를 합쳐 세운 주상복합건물로 최근 파일작업도중 인근주민들이 소음과 벽체균열등의 피해를 호소해와 영덕군으로부터 공사중지명령을 받아 현재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그러나 이 건물은 착공이후 지난 7-8월동안 영해면내 주민들 상당수와 분양계약을 체결해 이 회사의 부도로 1억6천9백만원상당의 피해가 발생하는등 지역사회에 큰 파문이 일고 있다.
문화주택측과 상가분양계약을 체결한 주민은 영세업자들로 이들은 최하 1천만원에서 8천만원까지의 분양금을 내고 계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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