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관광특구 오낙실 "혼선"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대상 유기장의 영업시간을 종전처럼환원해야 한다는 지적이다.1백87개소의 청소년전자유기장이 있는 경주시지역에는 관광특구지정이후 영업시간 전면해제로 밤늦게까지 전자오락을 즐기는 청소년들이 늘어 영업시간해제가 청소년의 탈선을 부추기고 있다.

특히 공중위생법상 성인용 전자유기장업과 청소년전자유기장업이 구분돼있는데 영업시간해제를 하면서 청소년전자유기장업까지 포함시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김일호씨(45.경주시 성건동)등 주민들은 [자녀들이 늦은 밤에도 전자오락실에서 귀가치 않아 학업에 지장이 많다]며 [관광특구지정도 좋지만 청소년 유기장 영업시간만큼은 종전대로 환원하든지 오후10시까지(미성년자에 한함)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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