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시가지 통과철도 주변 일대가 보상도 받지 못한채 20여년째 시설 녹지에 묶여있어 지주들의 거센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포항시 우현동 김모씨(48)등 주민들에 따르면 유강.효자.대이.양학.대흥.중앙.우현동 일대는 철도변 좌우 10m씩 총 22만평방미터의 지역이 지난 77년부터 시설 녹지로 고시돼 있다는 것.
이때문에 이들 지역은 인접한 토지가 주거.상업지구로 활용되고 있는 것과는달리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
소지주들은 "당국이 이들 지역을 매입하든지 아니면 규제를 완화, 토지이용방안을 강구해 주어야 한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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