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대구상공회의소가 사무국 조직을 개편하기로 하고 29일엔 개편안의 기획분과위원회 통과 절차까지 마쳤으나, [국제화-정보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한것]이라는 개편 이유와는 반대로 [오히려 거꾸로 가는 개악]이라는 비판이 더강한 실정.이번 개편안의 골자는 8개 부를 7개 부로 축소하고 과제도를 도입한다는 것이나, 실제로는 차장급인 비서실장을 부장급으로 승격시킴으로써 현재 7명뿐인 부장을 오히려 8명으로 늘리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
더욱이 비서실장 문제도 인사가 잘못될 경우 상당수의 부장들과 동기인 일부차장들이 오히려 후배에게 밀리는 꼴이 돼 [까딱하다간 나가라는 얘기로밖에더 들릴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오지나 않겠느냐]고 걱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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