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기해외직접투자 호기

**대은경제연 분석**최근들어 수출호조에 따른 무역수지 개선과 외국자본 유입 증가등으로 원화가치가 계속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이러한 절상추세가 장기적으로 지속될것으로 전망돼 지역 중소업체들도 이에따른 대비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지적이나오고 있다.

최근 대은금융경제연구소가 {원고시대 지역경제의 대응과 과제}란 자료에 따르면 원화가 미달러화에 대해 1% 절상될 경우, 지역 총수출은 1.2% 정도 감소할것으로 추정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섬유가 0.56%, 포항의 철강이 0.97%, 구미의 가전제품이 1.25%, 기계가 1.86%의 타격을 받을것으로 분석됐다.그러나 원화절상은 수입물가의 하락을 통해 물가안정에 기여할수 있을뿐 아니라 지역기업들의 외채상환 부담과 금융비용을 경감시킬수 있다. 또한 지역업체들의 해외직접 투자여건도 매우 좋아질수 있다.

지역업체들도 간접수출만을 통해서만 채산성을 맞추려고 하지말고 노동력이풍부하고 시장 잠재력이 있는 중국등 해외 직접투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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