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 김숙영@볼링경기 첫날 여자 개인전에서 숙적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 김숙영(22.이화여대)은 시상대에 오르는 순간부터 내려올 때까지 눈물을 펑펑 쏟으며기쁨을 누렸다.
6차례 경기중 5번째에서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었던 김은 [대표들의 마음가짐은 오직 한가지, 우승하는 것이었다]며 [이러한 소원을 이루게 돼 한없이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91년 상비군에 발탁돼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5인조 1위에 올랐던김은 경기도 평택 태생으로 170cm 70kg의 큰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가다른 여자선수들에 비해 월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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