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를 앞둔 대구지역 고3 수험생의 학력수준이 자연계의 경우 전국 최상위를 달리고 있어 지난해에 비해 올 대입전망이 밝을 것이란 분석을 낳고있다.인문계 또한 최근 전국 수학능력시험 모의고사(9월15일)기준으로 서울대 지원가능권(1백50점이상)이 2백28명에 이르러, 입시관계자들은 올해 지역의 서울대 인문계 지원.합격자수는 작년수준(97명)을 웃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7일 대입전문기관인 일신학원 진학지도실이 전국 수험생 45만3천여명(재수생포함)이 참여한 지난9월 모의수능시험 성적(2백점 만점)을 6대도시별로 {15개표준내신 등급별 학생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대구의 자연계 수험생은 1-7등급까지 등급마다 1위를 차지했으며, 광주가 2위 서울이 3위로 나타났다.이와함께 6대도시별 재학생 응시자 상위 30%의 성적 평균점 비교에서도 자연계는 남녀 모두 1위를 보였으며, 2위는 남자의 경우 광주 여자는 서울, 그리고 3위는 대전이 남녀 모두 차지했다.
이에비해 인문계는 1등급이 3위, 2등급이하는 4위 수준에 머물러 비교적 뒤떨어지고 있으나, 상위그룹은 이번 분석에서 서울대 합격안전권으로 잡은 1백60점이상이 1백19명이며, 서울대 지원가능권을 1백50점이상으로 보면 재학생이 1백60명, 재수생이 68명에 이르러 작년보다 성적이 향상됐다는 것이다.한편 본고사를 3개월 앞둔 이번 모의수능시험에서 대구지역의 서울대 지원희망자는 인문계 4백33명, 자연계 5백21명으로 이같은 서울대 자연계 지원희망자중 합격안전권인 1백55점이상은 2백20명이며 지원가능권인 1백40점이상은4백5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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