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관은 7일 일본산 참깨를 밀수입한 이정수씨(47.경남남해군 미조면 양풍리 930)를 관세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배덕태씨(52.경남창원시명서동123의4)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세관에 따르면 이들은 부산소재 드라곤마린(주)에서 관리하는 대일 부정기화물선인 타이오호(1천1백84t)의 선원들로 지난 4일 포항신항을 통해 일본산참깨 4백kg, 중국산 마늘 1백40kg, 양주 24병등(시가2백70만원어치)을 밀수입하다 세관직원에게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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