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아파트촌 일부 학원이 유치원이나 보육원으로 불법운영되고 있으나 당국은 신고를 받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않아 묵인 의혹을 사고 있다.성서 칠곡등 대단위 아파트단지 주변에 있는 상당수 속셈 웅변 주산학원은20개월-만6세의 영유아를 최고 2백여명까지 모집, 버젓이 보육원식 운영을 하고 있다.
달서구 이곡동 J학원은 교육청으로부터 속셈웅변학원으로 인가받았으나 만3세이상 미취학아동 2백여명을 4만3천-7만8천원씩 받고 1일 3시간30분-7시간씩보육하고 있다.
같은 지역 H학원 역시 속셈학원으로 인가받고도 20개월-만6세 영유아 80여명을 모집, 월보육비 10만-12만원을 받고 하루 10시간씩 돌봐주고 있다.성서아파트단지부근 5-6개 학원은 이같은 변칙수법으로 80-2백여명의 아동을모집, 보육원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관할 교육구청은 이들 학원의 변칙운영에 대한 보육시설 관계자들의고발을 받고도 [학원의 변칙운영을 일일이 규제할 경우 모든 학원이 문을 닫아야 할 형편]이라며 수수방관하고 있어 의혹을 사고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