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NFC주최 {경영혁신 전략}세미나

{고객은 항상 정답을 갖고있다}6일오후 파크호텔에서 열린 섬유업체대상 세미나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혁신전략}에서 결론적으로 도출된 이말은 신경영기법의 시작이 어디에서 시작될것인가를 요약한 것이다. 대구의 섬유인들로 구성된 단체, N.F.C가 주최한 세미나는 환경변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국내 섬유업체의 방향제시란 점에서 참가한 1백여명의 섬유인들로 부터 기대를 모았다.

강사로 나선 박종식씨(삼성경제연구소 경영연구본부장)는 혁신전략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한국특유의 환경을 먼저 떠올리며 위기의식이 없었음을 지적했다.

인적자원이 일궈내는 능력(human-ware)을 극대화하기 위해선 환경변화에 적극대응하는 스피드가 요구된다는 것이다.

이태리의 섬유업은 1년을 4계절이 아니라 36계절로 세분화하고 있어 섬유인들의 의사결정이 9배나 빨라지고 있음을 전했다.

특히 원가의 절감보다는 기회의 선점이 더욱 중요한 경영기법이므로 고객이무엇을 원하고 있는가를 빨리 알아내야 한다는 전략을 소개했다.그는 일을 하는 모형을 네가지로 상정하고 있는데 할 필요없는 일(wrongthing)을 죽자사자하는(right way)것이 가장 경계돼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기업의 누수현상을 막기위해 최저점이 무엇인가를 파악해 이분야를 메워주는 전체적인 수준향상 기법을 제시했다.

*N.F.C란

지난 3월에 결성된 대구 섬유인들의 모임으로 섬유업의 근원적인 발전방향을모색한다는 취지를 갖고있다. 뉴 프런티어 클럽의 약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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