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도청유치추진위원회가 도청이전 후보지 선정을 주민 투표의 방법으로 결정할 것을 주장하고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포항지역 도청유치 위원회는 7일, 오는 11월 경북도의회가 도청이전 후보지를 최종 의결키로 한 것은 도민 전체의사를 가늠한 결과가 될 수 없다며 도와도의회는 후보지를 주민투표로 결정하라고 요구했다.
유치위원회는 이날 또 현재 도의회의 용역을 받아 후보지에 대한 입지기준선정을 벌이고 있는 동명기술공단업무방향과 도의회 전문가 조사결과가 합리성, 객관성이 결여된채 특정지역에 편중된 인상이 짙다며 동명측의 입지선정기준을 전면 부정한다고 밝혔다.
유치위원회는 따라서 공정한 후보지선정은 주민투표가 최선이라면서 이같은내용을 담은 청원서를 이날 청와대등 관계기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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