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천-"임금인상" 시가행진 김천한국통신노조

지난8월30일부터 임금인상 투쟁을 벌이고 있는 한국통신공사 노동조합김천지부(지부장 신미섭) 조합원및 가족 1백50여명은 8일 오후1시30분부터 시내중요간선도로에서 시가행진을 갖고 {국민들에게 보내는 글} 유인물배포와 청원서서명운동을 전개키로 했다.조합원들은 지난82년 체신부에서 분리될때 많았던 월급이 지난12년동안 매년소폭 인상에 그쳐 지금은 타직장에 비해 월등히 적은 형편이지만 경제기획원의 개입으로 임금타결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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