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모든 생산부문들에 독자적인 대외무역을 허용하는 등 무역정책을 획기적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중국의 흑룡강 방송이 지난 7일 보도했다.내외통신에 따르면 흑룡강 방송은 지난 8월 중국 요령성 심양시에서 개최된국제학술모임에서 북한의 주체과학원 경제연구소 부소장 김정기가 행한 {조선의 새로운 발전전략}이라는 제목의 발표문을 소개하는 가운데 이같이 보도했다.이 방송은 북한의 이같은 신무역정책은 지금까지 대외무역을 국가무역기구가도맡아 하던 것에서 탈피해 모든 생산부문들이 독자적인 무역기구를 갖게 하는 한편 합영.합작 형태의 기업과 은행을 설립하고 자유무역지대, 자유항 등특별지구를 설정함으로써 대외무역을 촉진시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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