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도군 국비사업 자진반납

청도군이 운문면 신원리 일대에 조성키로한 자연휴양림및 임간수련장을 일부주민이 반대한다는 이유로 백지화시키기로 한것이 뒤늦게 밝혀져 소신없는 행정이란 비난을 받고있다.군에 따르면 산림청은 국비7억원을 투자,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일대 국유림5백11ha에 하루 1천여명을 수용할수있는 산림욕장.야영장.자연관찰원.임간수련장.임산물 판매장등의 시설을 갖춘 휴양림을 조성키로하고 지난해 9월부터지난5월까지 공사키로 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부주민들이 반대하는 진정서를 관계부처에 보내자 군이 [말썽이 나는 공사는 할수없다]며 지난3월 이공사 시행을 포기했다는 것.그러나 현지 주민들의 상당수는 완벽한시설을 갖추는 자연휴양림.산간수련장이 조성되면 지역발전은 물론 철저한 관리로 운문댐오염등을 방지할수있어 사업시행을 기대해 왔었다.

특히 반대진정서를 낸 주민가운데 상당수는 직접 서명 날인하지않고 이장등을 통해 일괄 날인한것이 뒤늦게 알려져 말썽이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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