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5시쯤 구미시 구포동 제2공단내 한신공업(대표 윤영만)에서 취급부주의로 질산이 다량유출되면서 유독가스가 발생, 한때 근로자들이 대피하는소동을 빚었다.구미시에 따르면 저장탱크의 질산12드럼정도가 공장바닥으로 유출돼 작업장에 고여있던 염산과 반응을 일으켜 유독가스가 발생됐다는 것이다.누출된 질산은 공장내 집수조에 고여 공장밖으로는 유출되지 않았으며 회사측은 사고발생 2시간20분만에 전량수거 했다.
사고가 나자 대구지방환경청및 구미시는 작업근로자와 회사관계자등을 대상으로 사고 발생경위를 조사했다.
한신공업은 근로자 30여명의 산업용 화학제품 생산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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