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태풍피항 오징어잡이선 전복 선원11명 실종

지난12일오전4시쯤 울릉도 근해에서 선원11명을 태우고 조업중 태풍{세스}를피해 피항하던 속초항소속 98t급 오징어잡이 어선 71문창호(선장 이병근.39)가 파도에 실종, 해경과 공군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사고어선은 지난7일 속초항을 출항, 울릉근해에서 오징어잡이중 태풍이 몰려오자 같은선단의 어선 4척과 함께 피항하던중 12일 오전7시쯤 통구미외항 2마일해상에서 통신이 끊겼다는 것.

해경은 13일낮 12시쯤 저동항 동북쪽 1.5마일 해상에 50m정도의 기름띠를 발견, 선박이 침몰한 것으로 보고 선원들의 구명정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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