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카운트스토어 등 {싼값}을 무기로 한 새로운 업태들이 등장하면서 유통업계의 고객확보전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편의점들은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서비스상품 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엘지25, 미니스톱 등 24시간 편의점들은 이미 실시하고있는 복사, 팩스 전송, 사진현상 등의 서비스 외에도 기념일 연주대행, 공공요금 대납, 꽃.케이크 배달 등 각종 서비스상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미니스톱은 (주)유어버스데이와 계약을 체결해 생일 회갑 졸업 등 각종 기념일에 꽃과 케이크를 배달해주고 있으며 실내악 연주 전문대행업체인 애드포르테의 출장서비스를 주선해준다.
또 책을 주문하면 이틀내로 고객이 원하는 사람에게 배달해주는 도서 통신판매와 선물이나 소화물을 전국 어디에나 배달해주는 특송서비스도 실시중이다.엘지25는 최근 통신판매 전문업체인 세라인과 제휴, 편의점에서는 취급하지않는 가전제품, 가구, 보석류, 잡화 등 각종 상품의 카탈로그를 비치하고고객 주문시 집까지 배달해주는 통신판매 서비스를 도입했다.엘지25는 이밖에도 이달부터 전기료 등 각종 공공요금을 대납해주고 있으며점포내 컴퓨터 단말기로 남녀의 미팅을 주선해주는 데이트라인 서비스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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