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제인초대석 류상훈 중석건설 사장

내년1월 대구시에 편입될 달성군가창면용계리 대한중석공장부지 10만여평이5천여세대가 들어서는 대단위아파트단지로 개발된다.류상훈대한중석건설사장(46)은 오는 11월분양예정인 가창1차중석타운 3백60세대를 시작으로 3-4년내 공장내 약10만여평의 유휴부지에 아파트를 단계적으로 건립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사장은 대한중석 가동에는 3만평의 부지만 있어도 충분하기때문에 나머지7만여평의 유휴부지와 부지남동쪽 공장부속용지 2만여평등 10만여평을 대단위택지로 개발한다는 마스터플랜을 세우게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류사장은 이같은 계획은 현재 연간매출 7백억원선인 대한중석을 3년내 3천억원규모로 성장시키기 위한 재원조달 방안의 일환책이라고 밝혔다.중석건설은 5천세대 전량을 자체 시공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평형설계와 함께단지전체를 지역 최초로 각종첨단시스템이 도입되는 인텔리전트아파트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대단위아파트에 걸맞게 전국최초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바로 연결하는 창고형백화점 {프라이스클럽}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년5월 착공예정인{프라이스클럽}의 규모는 지상5층에 연면적 3천평규모로 설계되고있다.류사장은 노폭15m의 청도방향도로는 현재 35m도로로 조만간 확장될 예정이라며 도로확장에는 공장부지가 편입된다고 밝혔다.

중석건설은 지난2월 거평그룹에 넘어간 대한중석 계열사로 대한중석공장부지아파트건설은 거평그룹의 대구지역 본격진출의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주목을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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