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미, 군위, 예천교육청등에서 갑근세착복사건이 잇따르자 전기관에 대한 실사여론이 비등하고 있는 가운데 세무서가 갑근세횡령수사와 관련, 경찰이 요청한 자료제공을 거절해 의혹을 사고 있다.포항서와 포항남부서는 최근 구미, 예천, 군위등에 이어 교육청규모가 경북에서 가장 큰 포항, 영일교육청관내에서도 갑근세등 세금착복이 있었다는 첩보를 입수, 관할 포항세무서에 갑근세대장등 관련자료를 요청했으나 세무서측이 제출을 거부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갑근세횡령은 원천징수세액과 납부세액을 대조해보면 금방 알 수 있는데도 세무서측이 관련자료를 주지않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세무서측의처사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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