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달을 맞아 문화예술진흥 공로로 20일 화관훈장을 받게 되는 하영태달성문화원장(57).지난 88년부터 달성문화원장을 맡아오고 있는 하원장은 서훈의 영광을 문화원 가족등 달성군민들에게 돌렸다.
문화원장을 맡은 7년동안 하원장은 달성군의 종합문화제전인 충효제 4회, 청소년 문화제 7회 개최와 함께 달성향토사를 7회 발간했다. 또 지난해부터 달성군 마을사 편찬작업에 착수, 올 연말 발간을 눈앞에 두고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하원장은 충효의 맥을 잇기위해 매년 2명씩 효자와 효부를 선발, 30만원씩의격려금을 시상하고 있으며 해마다 영세민.모자가정.소년소녀가장.불우청소년등을 돕는데 사비 6천여만원씩을 선뜻 내놓고 있다.
문화원 회원간 친목도모에도 관심을 두어 회원이 6백50여명이나 될 정도다.화원에서 섬유공장을 경영하는 하원장은 달성상의회장.대구교도소 교화협회회장.한국문화원연합회 운영위 회장.무역상사 대구.경북지회장 등 17개 단체에서 사회활동을 할만큼 일복도 많다.
대통령 표창 등을 12차례나 받았으며 지난 86년에는 국민훈장 목련장을 서훈한 하원장은 [국내 정상급의 달성문화원 건물 신축이 문화사업의 마지막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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