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통합을 앞둔 영주시와 영풍군이 시군민화합을 위해 공동체육대회를 추진하면서 극히 일부종목에만 일반시민들을 참여시키고 대부분의 종목을 특정단체 회원들로만 치르기로 해 비난을 사고 있다.시군은 내년1월 통합을 앞두고 시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도모한다는 명목으로4천여만원의 예산으로 오는 26일 {시군민한마음체육대회}를 열기로 했다.그러나 기마전등 20여개 종목중 대부분을 농촌지도자회.부녀회.자유총연맹등자생.관변단체 회원이나 학생들로만 치르기로 해 일반시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은 5개에 불과하다.
이때문에 시군민체육대회가 전체주민의 {화합의 장}이 아닌 특정단체회원이나 지역유지들만의 놀이마당으로 전락할 우려가 크다.
이밖에 여흥으로 갖는 노래자랑대회에 연예인 초청등을 위해 1천여만원 이상을 지출할 계획이어서 예산낭비라는 지적도 일고 있다.
이에대해 체육대회관계자는 "선수선발등에 문제가 있고 시군단체들간의 보이지 않는 갈등을 조금이라도 줄이기위해 단체회원 중심으로 체육대회를 치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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