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공로상 한기풍씨-한국역도수준 한단계 높여

94대한민국 체육상 공로상을 받은 한기풍 대한역도연맹 부회장은 지난 60년부터 대한역도연맹과 인연을 맺기 시작해 34년동안 한국 역도를 이끌어 오고있는 한국 역도의 산 증인.특히 13년간 국가대표팀 코치와 감독을 맡아 한국 역도의 근간을 키웠으며역도교본과 훈련방법 등을 저술하기도 했다.

지난 83년에는 역도 상비군제도를 도입, 꿈나무를 키우기 시작한 결과 88년서울올림픽에서 전병관이 역도 사상 첫 올림픽 은메달을 따는데 공헌했고전은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금메달의 쾌거를 이룩했다.아시아연맹은 물론 세계연맹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한부회장은 지난92년 상해에서 열린 회의에서 한.중.일 친선역도대회 창설을 주도함으로써지난해 일본에서 제1회 대회가 열렸고 올해 5월 서울에서 제2회 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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