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행정서류 기안 쉬워진다

경북도교육청이 관공서중 전국 최초로 1백44종의 행정표준서식을 전산화, 실용화단계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경북도교육청 각 부서는 물론 도내 각 교육청과 1천2백여 각급학교및 교육사업소들은 컴퓨터 키만 누르면 필요한 서식을기안할 수 있게 됐다.이에앞서 경북도교육청은 이미 지난해 6월부터 전국 관공서로서는 처음으로컴퓨터단말기를 통해 문서를 주고받는 전자우편 시스템을 시행, 문서전달체계를 혁신했었다.

이번 행정서식의 전산입력완료로 지금까지 각급 학교등 기관에서 사용하고있는 행정서식의 규격차이에서 오는 업무혼선이나 서식용지 보관, 관리및 인쇄에 따른 불편이 해소되게 됐다.

이번 도교육청이 개발한 프로그램은 도교육청 전산실 주컴퓨터와 연결된 각급 기관의 컴퓨터에서 *임용장 *출장명령서 *공적조서 *직무제안서등 56종이,학사행정에 *소풍계획서 *가정통신문 *졸업증명서등 총무행정에서 24건이,재무행정에서 *불용품내역서등 물품분야 6건 등이 입력돼있어 필요한 서식을컴퓨터에서 찾아 양식내용을 입력시킨뒤 인쇄하거나 전자우편으로 다른기관과 통신할 수 있다.

(이경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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