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대 내수면 교량공사로 안동군 와룡면 나소리와 예안면 주진리간 안동호를 잇는 주진교 가설공사가 급격한 수위하강으로 공사를 중단해야할 위기에놓여있다.주진교 가설공사 현장사무소 관계자들은 [최근 안동댐 수위가 지난해에 비해22m나 낮은 1백35m로, 4-5m만 더 빠지면 내수면 교량공사의 특수상 시공이어렵다]고 밝히고 있다.
주진교는 현재 수위서만도 하상에서 상판까지의 높이가 40여m에 이르러 최대가용장비인 50t급 하이드로 크레인으로도 각종 자재를 상판까지 끌어올리는데곤욕을 치르고 있다는 것이다.
또 수위가 내려가면서 하상이 급격히 좁아져 상판공사에 소요되는 철근.레미콘등 자재를 운반할 수상 바지선의 운항조차 힘든 형편이다.김주수 현장사무소장은 [내년 3월에는 개통이 이루어질 전망이었으나 수위가1백30m이하로 내려갈 경우 공사연기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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