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관광육성사업이 정책 부재와 재원확보난으로 구호에그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울진군은 지난 92년 2001년까지 공공자본.민자등 총3백50여억원을 투입, 신선계곡 연호정 월송정을 집중 개발하는 {울진종합관광개발계획}을 수립했었다.그러나 96년까지 1단계로 공공자본 29억원을 들여 관광지 기반시설을 완료하기로 한 월송정 개발의 경우 자금확보를 못해 손도 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지난해까지 완료하기로 한 백암온천지구내 기반시설확충.조경공사도 예산8억8천여만원을 확보하지 못해 사업을 벌이지 못했다는 것.한편 울진군이 올해 관광사업에 투자한 예산4억여원도 문화재보수비가 3억1천만원을 차지한반면 관광진흥사업은 해수욕장 정비.성류굴주차장 확장등 1억여원에 불과했다.
군의 한 관계자는 [관광개발계획이 현실성이 없는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는 특정지역을 우선적으로 집중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
연휴는 짧고 실망은 길다…5월 2일 임시공휴일 제외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