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북한과 이라크 양측의 군사적 긴급사태에 대비하고 자국의 경제적이익보호를 위해 태국만에 해상 후방지원기지 확보를 추진, 현재 태국정부와 교섭중인 것으로 밝혀졌다.미국의 군사전문지 {디펜스 뉴스} 보도를 인용, 일본 산케이(산경)신문이26일 전한 바에 따르면, 태국만의 해상지원기지는 미 제7함대와 육군 각부대가북한일대 혹은 페르시아만에 긴급사태가 발생했을 때 전략물자를 긴급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9월말 태국의 추앙총리가 미국을 방문했을때 클린턴 대통령이 요청, 내달15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APEC(아태경제협력회의) 정상회담때 태국측의 답변이 예상된다는 것.
태국만 해상기지 구상은 최대6척의 대형상선을 반영구적으로 해상에 정박시켜 MIA에이브럼스전거및 M2A브래들리 장갑보병전투차등 병기와 의료기기.식료품등 약 8만평방미터분의 장비를 보관해 유사시 후방기지로 활용, 한반도 해역까지는 1주일여, 페르시아만은 약2주일만에 수송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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