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5대자동차 메이커중 하나인 미쓰비시자동차가 한국산 포철의 철강을사용하기로 26일 처음으로 결정, 엔고로 고전하는 다른 메이커들에도 확산될조짐을 보이고 있다.미쓰비시자동차는 이날 95년이후 일본에서 생산되는 자동차도어의 내측등에사용하는 냉연강판을 한국 포철산으로 대체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그동안 포철강판에 대한 품질시험을 해왔는데, 최근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제조원가에서 강판이 차지하는 비율은 1할정도인데, 냉연강판은 그중3할가량이어서 미쓰비시자동차는 냉연강판을 포철산으로 대체함으로써 냉연강판에서만 2-3할정도의 저가격을 실현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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