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부터 페이스를 높인게 주효했습니다한국마라톤의 차세대 희망 김민우(21.대구대 체육과2년)는 남대부20km 단축마라톤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한 후 자신감이 생겼다며 첫소감을 밝혔다.
김은 당초 20km 단축마라톤에 처녀출전한데다 쟁쟁한 상대가 많아 우승까지는 기대않았던 신예. 김은 이날 5km지점부터 앞서나가기 시작, 2위와는 30초이상 차이를 벌이며 독주했다.
지난달 처음 완주한 조일마라톤에서 2시간14분대의 호기록으로 4위에 입상,주목받기 시작한 김은 중거리에서 올해초부터 마라토너전향을 위한 훈련을해왔다.
큰키(178cm)에 어울리게 지구력이 뛰어난 강점을 가진 김은 수원공고 1학년때 육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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