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노벨상 오에 작품집 "바람"

*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일본작가 오에 겐자부로(대강건삼낭)의 작품출간이 잇따르고 있다.지난 13일 오에의 수상소식이 알려진 직후 재빨리 재출간된 {개인적 체험}(꿈이있는 집간)은 종로서적의 베스트셀러 집계에서 국외소설부문 7위에 오른것을 비롯, 지금까지 2만부가 팔려나간 상태이다.

뒤이어 국일문학사는 노벨문학상 수상작인 {침묵의 외침}을, 신구문화사는{사육}을, 일본현대문학선집을 기획중인 웅진출판은 {인생의 친척}을 각각 번역해 내놓았다.

{침묵의 외침}은 전후 일본내에서 발생한 부조리와 소외현상, 그리고 이에대항하는 나약한 청년들의 인간적인 고뇌를 성적인 문제를 통해 그로테스크하게 전개한 장편.

{인생의 친척}은 {개인적 체험}과 마찬가지로 작가의 체험을 바탕으로한 자전적 소설이다.

*대구매천국교 교사인 아동문학가 박경선씨가 글쓰기에 대한 지침서 {재미있는 글쓰기} {자신있는 글쓰기}를 아동문예사에서 펴냈다.

기행문.일기.견학기록문.독후감등 각 유형별 글쓰기의 모범을 제시하는 한편글내용에 있어 보고 말하고 생각하는 것을 솔직하게 쓴 것이 곧 진실한 글임을 강조하고있다.

*월간 {산이 좋은 사람들}(발행인 장승환)이 10월호로 창간됐다.대구에서 발행되는 등산잡지로 등산체험기.칼럼.생활레저정보.명사탐방등을내용으로 50쪽 분량의 크라운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