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선산지역 초.중학교의 교육지원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학생들의 전인교육이 형식에 그치고 있다.최근 경북도교육위원들의 사무행정감사결과 구미교육청관내 초.중학교가 특별교실과 보건위생실등 학생들의 교육시설은 물론 서무실, 관리실, 사택등 사무용시설도 크게 부족한 것으로 지적됐다.
국교의 경우 구미교육청관내 38개교에서 과학실, 체육실등 특별교실이 2백67개정도 필요하나 현재 1백56개만 설치돼 있어 절반수준인 1백21개교실(45.3%)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건위생실(양호실)도 2백35개소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으나 절반이상의 학교가 전문양호실이 구비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같은 사실은 16개 중학교에도 마찬가지로 학생들의 특별활동을 위해 1백53개의 특별교실이 반드시 필요하나 고작 절반수준인 82개만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80%이상이 전문적인 보건위생시설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등 교육시설전반에 걸쳐 후진성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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