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자동차부품.섬유등 지역 주력업종의 경기 호조가 엔고등에 힘입어 내년에도 지속될것으로 전망되자 회사 설립을 위해 창업절차및 사업성 평가등을전문기관에 상담하거나 용역의뢰하는 기업인이 크게 늘고있다.대구창업상담(대표 송운학)에 따르면 올해들어 창업절차와 자금조달 방법을묻거나 신규 사업에 대한 사업성및 창업절차등을 상담해온 건수가 3/4분기까지 총 1백29건으로 지난해 전체 실적 73건에 비해 70% 이상 증가했다. 또 신규 사업을 시작하기위해 사업성 평가등을 용역받은 건수도 올 3/4분기까지16건이나 돼 지난해 전체 용역 2건보다 크게 늘어났다.특히 올해는 섬유업보다는 기계.자동차부품.전자등 비섬유업종의 상담및 용역이 80%나 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 관계자는 [올해들어 창업 상담및 용역의뢰 건수가 급증하는것은 경기호전에 대한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것]이라며 [특히 비섬유업종의 창업상담.용역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앞으로 지역 산업구조의 전환추세는 점점 더 빨라질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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