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택가차량 "수난" 방화잇따라

주택가 공터에 세워둔 차량에 대한 방화가 잇따르고 있다.3일 오후 10시25분쯤 J중3년 김모군(15)이 수성구 지산동 1265 동네놀이터앞길에 세워둔 이동네 장모씨(37)의 대구2루56xx호 티코승용차에 불을 질러뒷 범퍼등을 태워 1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혔다.

또 4일 오전2시15분쯤 남구 봉덕1동 대현교회 맞은편 공터에 주차해 둔 이동네 이모씨(45)의 대구7누91xx호 1.5t트럭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나 차량을 모두 태운 뒤 인근에 세워둔 이동네 김모씨(34)의 대구1루72xx호 엑셀승용차와 이모씨(33)의 대구2마47xx호 엘란트라 승용차에 옮겨붙어 엔진등을 태운뒤 20여분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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