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만원내외 응찰 안정권"

@입찰자격@일반 투자자는 제한이 없지만 은행등 금융기관은 입찰이 금지된다.다만 일반 법인과 연금및 기금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일반투자자의 1인당 입찰한도는 5천주, 법인및 연.기금은 일반 매각량의5%인 43만8천주이다.

@입찰절차@

응찰희망자는 10일까지 입찰 대행기관인 국민은행 본.지점과 한국통신 입찰용 통장을 개설해야 한다.

실제 입찰기간은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이므로 이 기간동안 입찰보증금을입금하고 응찰가격과 수량등을 적은 입찰서를 제출하면 된다.입찰보증금은 응찰금액(주당 응당금액x응찰수량)의 10%이상이다.낙찰자발표는 16일이며 매입대금은 16-18일사이에 납부해야한다.@예상 낙찰가@

이번 입찰의 최저 응찰가는 3만1천원이다.

그러나 지난 4월의 2차 매각때 최저낙찰가가 최저응찰가인 2만9천원보다 20정도 높은 3만4천7백원이었던 만큼 이번에도 3만1천원보다 20% 높은 3만7천원이상을 써넣어야 낙찰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입찰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뜨거운 점을 감안, 낙찰 안정권을 4만원 내외로 높게 잡는 증권사 관계자들도 많다.

@증시 영향@

증권사 관계자들은 이번 입찰도 잇따라 진행될 중소기업은행 주식 매각과맞물리면서 증권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가장 큰 우려는 시중자금의 {유동성 감소}.

시중 자금사정이 현재 비교적 안정됐다지만 정부가 연말물가를 잡는데 총력을 기울이고있는 만큼 금융당국의 유동성 감소정책으로 이어져 본격적인{연말 큰장}의 시기를 다소 늦출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증권시장의 상승세가 내년에도 계속될 경우 한국통신의 상장시점이앞당겨질 가능성도 높은만큼 이번 공개입찰이 내년에 새로운 수요를 창출,활황국면을 더욱 가파르게 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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