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거창-초·중 난방시설 교체를

초·중학교의 난방시설 대부분이 장작·조개탄을 연료로 사용하는 재래식 난방이라 올겨울도 학생들이 그을음·악취등에 고통을 받을 전망이어서 대책이 시급하다.거창군내에는 40여개의 국교에 4백70여학급과 13개 중학교에 1백50여학급등 총6백20여학급이 있으나 난방시설 대부분이 장작·조개탄을 사용하는 재래식 난방이고 유류및 가스난방시설은 7%정도인 40학급에 불과하다.

따라서 본격적인 난방철을 앞두고 올해도 학생들이 수업시간중 난로에서 내뿜는악취나 그을음등으로 공부를 제대로 할수 없을뿐만아니라 저학년 학생들의 불장난등으로 화재발생위험마저 높아 재래식난방기구 교체등 관계당국의 대책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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