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특수부 정석우검사는 9일 대구서부신용협동조합 부장 김평원씨(38)와 삼익공영대표이사 김재국씨(41)를 업무상배임 및 뇌물공여등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따르면 서부신협부장 김씨는 지난 89년12월 조합사무실서 정관상 대출한도가 2천만원인데도 김재국씨로부터 부탁을 받고 4억5천여만원을 대출해준혐의다.
또 무면허건설업체대표 김씨는 이미 구속된 영덕 덕곡지구 택지조성사업 추진위원장 김성동(58)씨로부터 공사도급을 주겠다는 제의를 받고 사례비및 조합운영비조로 1억7천여만원을 주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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