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경북도의회 도청이전특위는 8일 임시회의를 열어 지난달 31일 사임의사를표명한 김각현위원장의 후임에 주기돈의원(울진)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특위는 김전위원장이 사퇴를 천명한 이후 그 처리를 유보하려 만류해왔으나사임의사가 완강한데다 차제에 도청이전 유치위원회를 구성않은 지역 출신에게 특위를 맡기자는 여론도 일어 이날 긴급히 회의를 소집했다.92년7월 도청이전특위 구성과 함께 위원장을 맡아온 김전위원장은 그동안 도청이전을 강력히 희망하는 곳중의 하나인 안동출신이라는 점때문에 일부지역출신의원으로부터 공격을 받아왔다.그는 특히 지난달 도청이전 용역업체가 조사한 이전희망지관련 도민상대 여론조사 내용이 언론에 나간이후 공청회석상에서 동남권 출신의원들로부터 인신공격성 추궁을 받자 사퇴를 결심했다고 주변에 밝혔었다.이와관련 일부의원은 당초부터 도청이전유치위 구성지역 출신이란 점에서 적임이 아니라는 지적이 있었음에도 위원장을 맡았다가 막바지단계에 사임하는것은 {책임회피}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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