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천-교량통행제한후 단속 느슨 사고위험 방치

예천군이 노후교량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노후가 심한 6개교량에 대해 차량통행제한을 하고도 일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단속을 제대로 하지않아 주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군은 지난 성수대교 붕괴이후 군내에 산재해 있는 전교량에 대해 안전검사를실시한 결과 예천읍 동본교는 4t이상, 보문면 미호잠수교와 오신잠수교는 8t이상, 용궁면 회룡잠수교와 호명면 형호잠수교 2t이상, 개포면 장송교는 1t이상 차량에 대해 통행을 제한키로 했다.

그런데 군은 노후가 심한 6개교량에 대해 통행제한을 한다는 발표만 해놓고통행제한에 따른 단속자 배치및 표지판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아 골재운반차량등 대형차량들이 노후교량으로 마구 다니고 있어 대형사고의 위험을 안고있다.

이에대해 군관계자는 "인력이 부족해 위험 교량마다 단속자를 배치할 수 없다며 빠른 시일내 교량보수를 할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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