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전10시30분(현지 시각)쯤 아프리카 인근 남대서양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부산동원수산 소속 원양참치잡이 어선 라파즈103호(3백44t.선장 이창호.32)에서 중국교포선원 김국선씨(27)가 흉기를 휘둘러 윤성호씨(24.대구시수성구 중동 532)와 중국교포선원 김성국(30) 이문(24) 김칠성씨(23)등 4명이 숨지고 이용수씨(27)가 중상을 입었다고 선장 이씨가 9일 부산해경에 알려왔다.이 전문에 따르면 범인 김씨는 평소 작업미숙과 대인관계 불량으로 핀잔을받아오던중 이날 갑자기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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