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물류 전자제품 철강제품의 수출호조로 10월중 대구 경북의 수출은 10억8천6백만달러를 기록, 전월대비 6%, 전년동월대비 22%가 증가한 것으로 대구본부세관이 집계했다.또한 수입은 전자류의 원자재와 부품등의 자본재가 주축을 이뤄 7억6백만달러를 기록해 전월대비 7%, 전년동월대비 28%가 증가했다. 이로써 올 10월말현재 94년 대구 경북의 무역수지는 32억5백만달러의 흑자로 기록됐다.지역별로는 구미세관의 수출입통관이 크게 늘어 전년동기대비 수출은 30%,수입은 4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의 수출입을 품목별로 분석하면 수출구성비는 섬유제품이 41%로 가장 많고 전자제품이 35%, 철강제품이 12%로 전체의 68%를 차지하고 있다.반면 수입은 전자부품및 기계류가 각각 20%와 19%를, 철강류가 16%를 점하고 있는데 이는 설비투자의 활성화와 경기회복으로 수요가 늘어난 때문이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