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약용누에 농가소득 {톡톡}

의성이 약용누에 판매로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다.누에가 간경화.중풍에 좋다는 민간요법이 널리 알려져 있어 이들 환자들이친지들을 통해 의성누에를 동내다시피 하고 있다. 1장당 가격도 수매가 30만원의 배 가까운 60만원선.

의성군내서는 올 가을 75호의 농가가 누에씨 54상자를 사육했는데 생산량의80-90%가 약용으로 빠지고 정부수매물량은 5%에 머무는 기현상이 벌어졌다.이같은 현상은 올 봄누에 수매때는 전혀 볼 수 없었던 일이다.약용누에는 네잠을 재워 이틀동안 뽕잎을 먹인뒤 다시 이틀을 굶겨 시루에쪄서 만든 가루로 주로 친.인척을 통해 대구.서울등지로 판매되고 있다.의성 영춘당한의원 이준엽원장(37)은 [한방에서 누에는 백강잠으로 불리며간경화.중풍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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