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휴대전화기 가입자가 이번주로 10만명을 넘어섰다.전국의 휴대전화 가입자수는 87만명으로 서울 49만7천명, 부산·경남 11만1천2백명, 광주·전남지역 5만1천3백명등이다.한국이동통신 대구지사에 따르면 지난 89년 2월 대구·경북지역 이동전화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가입자수가 매년 2배이상 큰 폭으로 증가, 8일 현재 10만9백50명으로 집계된것.
이같은 증가는 서비스 첫해인 89년말의 가입자수 1천9백64명에 비해 5년여만에 50배정도 늘어난 것으로 연도별로는 91년 1만3천명, 92년 2만 6천명, 93년5만1천명등 해마다 2배씩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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