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우(한체대4)가 채지훈(연세대2)을 꺾고 94-95시즌을 연 제10회회장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 5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박세우는 10일 목동링크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남대부 500m결승에서 44초19를기록, 이 종목 '94릴레함메르 오륜 금메달리스트 채지훈(44초55)을 0.36초차로 제치고 대회신기록으로 대회 2연패를 이뤘다.한편 여고부와 여중부 1,500m 결승에서는 릴레함메르 올림픽 계주금메달 멤버인 김소희(정화여고3)와 원혜경(신반포중3)이 가볍게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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